구약 · 32번째 책
요나
Jonah
- 분량
- 4장 48절
- 읽는 시간
- 약 6분 분당 500자
- 전체에서 위치
- 890번째 장부터 / 전체 1189장
- 1년 통독표
- 273~274일째
요나는 소선지서 가운데 유일하게 예언 모음이 아니라 이야기로 되어 있는 책입니다. 아밋대의 아들 요나는 니느웨로 가라는 말을 듣고 정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려고 욥바로 내려갑니다. 폭풍과 제비뽑기와 바다에 던져짐과 큰 물고기가 1장과 2장의 사건이고, 2장은 물고기 뱃속에서 드린 기도로 되어 있습니다. 3장에서 요나는 삼 일 길이나 되는 큰 성읍에 들어가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고 외치고, 왕부터 짐승까지 굵은 베를 입는 회개가 일어납니다.
책의 무게는 4장에 실려 있습니다. 니느웨가 화를 면하자 요나는 화를 내며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박 넝쿨과 벌레와 뜨거운 동풍을 차례로 준비하시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넝쿨을 아까워하는 요나에게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인 성읍을 두고 되물으십니다. 책은 그 질문으로 끝나고 요나의 대답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처음 읽는 분이 흔히 놓치는 것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요나가 선포한 예언이 3장 4절 한 문장뿐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선지서처럼 신탁을 모은 책이 아니라 선지자 자신을 다루는 이야기이므로, 초점은 니느웨가 아니라 화를 내는 선지자에게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이 인물이 열왕기하 14장 25절에 여로보암 시대의 선지자로 한 번 언급된다는 점입니다. 그 구절을 함께 보면 배경이 조금 더 선명해집니다.
4장 48절, 약 3천 자입니다. 분당 500자로 6분이면 읽히므로 한 번에 끝까지 읽고 4장의 질문을 마주하시기를 권합니다. 통독표에서는 273일째와 274일째에 걸칩니다.
분량과 읽는 시간은 이 사이트가 제공하는 개역한글판 본문의 실제 글자 수를 세어 계산했습니다. 통독표 날짜는 성경 전체 1189장을 365일로 나눈 값이라 실제 통독표와 하루 이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