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 59번째 책
야고보서
James
- 분량
- 5장 108절
- 읽는 시간
- 약 11분 분당 500자
- 전체에서 위치
- 1147번째 장부터 / 전체 1189장
- 1년 통독표
- 352~354일째
야고보서는 특정 교회의 사건을 다루는 편지가 아닙니다. 1장 1절에서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한다고만 밝히고 곧바로 권면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읽어 보면 편지보다 잠언이나 지혜문학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명령형 문장이 아주 많고, 한 주제를 길게 논증하는 대신 짧은 단락들이 이어지며 화제가 바뀝니다. 다루는 것도 추상적인 교리보다 행동으로 드러나는 문제들입니다.
다섯 장의 화제는 대략 이렇게 나뉩니다. 1장은 시험과 인내, 듣는 것과 행하는 것을 다루고 마지막에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는 것을 경건으로 정의합니다. 2장 앞부분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차별하는 문제이고, 2장 14절부터가 믿음과 행함을 다루는 유명한 대목입니다. 3장은 혀를 작은 불에 빗대며 말의 문제를 길게 다루고, 4장은 다툼과 자만을, 5장은 부자를 향한 경고와 기도를 말합니다.
읽을 때 가장 자주 걸리는 곳은 2장 24절입니다.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라는 문장인데, 로마서나 갈라디아서의 표현과 나란히 놓으면 정면으로 부딪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문제는 오래 논의되어 왔고 견해가 갈립니다. 두 편지가 각각 어떤 상황에 대고 말하는지, 곧 같은 단어를 같은 뜻으로 쓰고 있는지를 살피며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 단락 사이의 연결이 느슨해서 한 번에 쭉 읽으면 흐름이 잡히지 않을 수 있으니, 짧게 끊어 읽으시는 편이 이 책에는 더 맞습니다.
전체는 5장 108절이고, 분당 500자로 읽으면 약 11분이 걸립니다. 1년 통독표에서는 352일째부터 354일째까지입니다.
분량과 읽는 시간은 이 사이트가 제공하는 개역한글판 본문의 실제 글자 수를 세어 계산했습니다. 통독표 날짜는 성경 전체 1189장을 365일로 나눈 값이라 실제 통독표와 하루 이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