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 51번째 책
골로새서
Colossians
- 분량
- 4장 95절
- 읽는 시간
- 약 10분 분당 500자
- 전체에서 위치
- 1108번째 장부터 / 전체 1189장
- 1년 통독표
- 340~341일째
골로새서는 바울이 직접 세우지 않은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1장 7절에 그 교회를 세운 사람이 에바브라라고 적혀 있고, 저자는 그에게서 소식을 듣고 이 편지를 씁니다. 문제는 골로새 신자들 사이에 다른 가르침이 퍼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2장 8절은 그것을 철학과 헛된 속임수라 부르고, 2장 16절은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로 남을 판단하는 일을 언급하며, 2장 21절에는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는 구호가 인용되어 있습니다.
네 장의 짜임은 이렇습니다. 1장에는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를 압축해 노래하는 대목이 들어 있고, 2장이 문제의 가르침을 정면으로 다루는 본론입니다. 3장 1절의 "그러므로"에서 실제 삶의 문제로 넘어가 옛 것을 벗고 새 것을 입는 이야기와 가정 안의 관계가 이어지고, 4장은 문안으로 마무리됩니다. 4장 16절에는 이 편지를 라오디게아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그쪽에서 오는 편지도 읽으라는 지시가 있어, 초기 교회가 편지를 돌려 읽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읽을 때 알아 두면 좋은 것은, 우리가 문제의 가르침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저자가 반박하며 남긴 조각들로 짐작할 뿐이고, 그 정체에 대한 견해는 여럿으로 갈립니다. 그래서 2장에는 상대의 구호를 그대로 따온 문장과 저자의 반박이 섞여 있어, 어느 쪽이 인용인지 갈라 읽지 않으면 뜻이 헷갈립니다. 에베소서와 문장이 겹치는 대목이 많으므로 두 권을 이어서 읽어 보시면 차이가 보입니다.
전체는 4장 95절이고, 분당 500자로 읽으면 약 10분이 걸립니다. 1년 통독표에서는 340일째부터 341일째까지입니다.
분량과 읽는 시간은 이 사이트가 제공하는 개역한글판 본문의 실제 글자 수를 세어 계산했습니다. 통독표 날짜는 성경 전체 1189장을 365일로 나눈 값이라 실제 통독표와 하루 이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