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 64번째 책
요한삼서
3 John
- 분량
- 1장 15절
- 읽는 시간
- 약 2분 분당 500자
- 전체에서 위치
- 1166번째 장부터 / 전체 1189장
- 1년 통독표
- 358~358일째
요한삼서는 15절짜리 개인 편지입니다. 요한이서와 마찬가지로 보내는 이는 자신을 장로라고만 밝히는데, 이번에는 받는 사람이 가이오라는 이름으로 분명히 적혀 있습니다. 교리를 다루지 않고 한 공동체 안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을 다룬다는 점에서 신약의 다른 편지들과 결이 다릅니다.
짧지만 세 사람이 차례로 등장하고, 그것이 곧 이 편지의 구조입니다. 먼저 가이오는 나그네 된 형제들을 맞아들이고 도와 보낸 일로 칭찬을 받습니다. 7절은 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것도 받지 아니한다고 설명하는데, 그래서 같은 신자들의 접대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다음으로 9절과 10절에 디오드레베가 나옵니다. 그는 으뜸되기를 좋아하여 저자를 받아들이지 않고, 형제들을 접대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접대하려는 사람까지 막았습니다. 마지막으로 12절에서 데메드리오가 좋은 증거를 받은 사람으로 소개되는데, 이 편지를 전한 사람으로 짐작하는 견해가 있습니다.
읽을 때 알아 두시면 좋은 것은, 편지가 다툼의 내용을 끝내 밝히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디오드레베가 어떤 주장을 했는지는 한 줄도 나오지 않고, 그가 한 행동만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다툼이 신학 문제였는지 권위와 접대를 둘러싼 문제였는지에 대한 견해가 갈립니다. 없는 정보를 채워 넣어 읽기보다, 초기 교회가 순회하는 이들을 어떻게 맞아들였고 그것이 왜 중요했는지를 보여 주는 기록으로 읽으시면 좋습니다.
전체는 1장 15절이고, 분당 500자로 읽으면 약 2분이 걸립니다. 신약에서 가장 짧은 축에 드는 책이라 한 번에 다 읽을 수 있으며, 1년 통독표에서는 358일째 하루에 요한이서, 유다서와 함께 배정되어 있습니다.
분량과 읽는 시간은 이 사이트가 제공하는 개역한글판 본문의 실제 글자 수를 세어 계산했습니다. 통독표 날짜는 성경 전체 1189장을 365일로 나눈 값이라 실제 통독표와 하루 이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