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 48번째 책
갈라디아서
Galatians
- 분량
- 6장 149절
- 읽는 시간
- 약 16분 분당 500자
- 전체에서 위치
- 1092번째 장부터 / 전체 1189장
- 1년 통독표
- 335~337일째
갈라디아서는 바울의 편지 가운데 유일하게 감사 인사가 없습니다. 다른 편지들이 문안 뒤에 "너희로 인하여 감사한다"로 시작하는 자리에서, 이 편지는 1장 6절에서 바로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로 들어갑니다. 이방인 신자들에게 할례를 비롯한 율법 준수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갈라디아 교회들에 들어왔고, 바울은 그것이 복음 자체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보았습니다. 논쟁의 열기가 문장에 그대로 남아 있는 편지입니다.
구조는 세 덩이로 나뉩니다. 1장과 2장은 자기가 받은 복음이 사람에게서 온 것이 아님을 밝히는 개인사이고, 여기에 게바가 안디옥에 왔을 때 바울이 그를 면책한 사건이 들어 있습니다. 3장과 4장은 아브라함과 율법과 상속자를 끌어와 성경으로 논증하는 대목입니다. 5장과 6장은 그렇게 얻은 자유가 방종을 뜻하지 않는다는 권면으로 넘어갑니다. 6장 11절에서 바울은 여기서부터 자기 손으로 큰 글자를 써서 마무리한다고 밝힙니다.
처음 읽는 분에게는 3장과 4장이 가장 어렵습니다. 당시 성경을 다루던 방식으로 논증이 진행되기 때문에 인용과 해석이 빠르게 오갑니다. 이 대목을 붙들고 있기보다 2장 11절 이하의 안디옥 사건을 먼저 읽고 무엇이 다투어졌는지 잡은 다음 돌아오시면 훨씬 잘 붙습니다. 5장 12절처럼 표현이 매우 격한 곳도 있는데, 그것 역시 논쟁 중에 쓴 편지라는 사실을 알고 읽으시면 됩니다.
전체는 6장 149절이고, 분당 500자로 읽으면 약 16분이 걸립니다. 1년 통독표에서는 335일째부터 337일째까지입니다.
분량과 읽는 시간은 이 사이트가 제공하는 개역한글판 본문의 실제 글자 수를 세어 계산했습니다. 통독표 날짜는 성경 전체 1189장을 365일로 나눈 값이라 실제 통독표와 하루 이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