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10번째 책
사무엘하
2 Samuel
- 분량
- 24장 695절
- 읽는 시간
- 약 92분 분당 500자
- 전체에서 위치
- 268번째 장부터 / 전체 1189장
- 1년 통독표
- 82~90일째
사무엘하는 사울이 죽은 직후부터 시작해 다윗의 통치 전체를 다룹니다. 다윗은 먼저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이 되고, 몇 해 뒤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되어 예루살렘을 도성으로 삼습니다. 법궤를 옮겨 오고, 성전을 짓겠다는 뜻을 밝히자 선지자 나단을 통해 네 몸에서 날 자식이 그 일을 하리라는 응답을 받습니다. 7장의 이 대목이 이후 성경 전체에서 거듭 언급되는 약속입니다.
1장부터 10장까지가 상승기입니다. 11장과 12장이 전환점으로, 밧세바 사건과 우리아의 죽음, 그리고 나단이 들려주는 양 한 마리 비유가 여기 있습니다. 13장부터 20장까지는 그 여파가 집안에서 터져 나오는 과정입니다. 암논과 다말, 압살롬의 복수와 반란, 마하나임으로의 피신, 압살롬의 죽음, 그리고 세바의 반란까지 이어집니다. 21장부터 24장까지는 부록입니다. 기근과 기브온 사람들, 블레셋과의 전투 기록, 다윗의 노래 두 편, 용사들의 명단, 그리고 인구조사와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이 실려 있습니다.
이 부록이 처음 읽는 분에게는 걸림돌입니다. 시간 순서가 아니라 주제별로 묶여 있어서, 20장에서 이야기가 끊긴 뒤 열왕기상 1장으로 곧장 이어지는 흐름을 놓치기 쉽습니다. 21장부터는 별책 부록이라고 생각하고 읽으시면 됩니다. 또 24장 1절은 여호와께서 다윗을 감동시켜 인구조사를 하게 했다고 하는데, 같은 사건을 역대상 21장 1절은 사단이 격동했다고 기록합니다. 두 책의 서술 관점 차이로 설명하는 견해가 일반적이지만 해석은 갈립니다. 등장인물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기도 합니다.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 그리고 다윗의 두 모사 아히도벨과 후새를 구분해 두시면 반란 대목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분량은 24장 695절이고 본문은 45,916자입니다. 분당 500자로 읽으면 약 92분이며, 1년 통독표에서는 82일째부터 90일째까지입니다.
분량과 읽는 시간은 이 사이트가 제공하는 개역한글판 본문의 실제 글자 수를 세어 계산했습니다. 통독표 날짜는 성경 전체 1189장을 365일로 나눈 값이라 실제 통독표와 하루 이틀 다를 수 있습니다.